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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ntor of my life

일본 아나운서 사시합격 日아나운서 사시합격 ‘화제만발’서울신문 | 입력 2010.09.12 20:46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의 미녀 아나운서가 일본 사법고시에 합격해 화제다. 스포츠 호치 등 일본 언론은 최근 전 후지TV 여자 아나운서 기쿠마 유키노(菊間千乃, 38)씨가 '2010 사법시험'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2010 사법시험'은 법과대학원(로스쿨)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기쿠마 아나운서는 해당 시험 준비에 몰두하기 위해 2007년 말 후지TV를 퇴사했다. 재수 끝에 합격이라는 결실을 얻은 기쿠마 아나운서는 "첫 번째 시험 불합격 이후 다음날부터 오전 6시에 일어나 하루에 16~17시간씩 공부했다"고 말했다. 기쿠마 아나운서는 지난 5월 시험을 보기 전날까지 강행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쿠마 아나운서.. 더보기
명심보감 근학편 미국어머니께서 해주신 말씀 [ 勤學篇 ] 1. 子夏曰, 博學而篤志하고 切問而近思면 仁在其中矣니라. 자하왈 박학이독지 절문이근사 인재기중의 자하께서 말씀하였다. 널리 배워서 뜻을 두터히 하고, 묻기를 절실히 하여 생각을 가까이 하면 인(仁)은 그러한 가운데에 있느니라. 2. 莊子曰, 人之不學은 若登天而無術하고 장자왈 인지불학 약등천이무술 學而智遠이면 若披祥雲而覩靑天하고 如登高山而望四海니라. 학이지원 약피상운이도청천 여등고산이망사해 장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배우지 아니함은(사람이 배우지 않는 것은) 마치 하늘을 오르는데 아무런 재주도 없는 것과 같으며, 배워서 지혜가 심원해지는 것은 마치 상서로운 구름을 헤치고 푸른 하늘을 보는 것과 같아서, 마치 높은 산에 올라가 사해(四海)를 내려다 보는 것과 같느니.. 더보기
조혜련, 그녀를 보며 다시 희망을 품다 늦깍이 유학생활을 시작한지 7개월... 천재와 범인의 차이는 종이 한장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나는 언어에 대해선 범인 그 이하임이 확실하다. 여전히 상대방의 말을 100% 이해할 수 없으며, 에세이라도 쓸 때에는 하루종일 붙잡고 있기 일쑤이다. 눈, 코, 입, 귀 모두 멀쩡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말하지 못하고, 듣지 못한다... 마치 나홀로 섬 위에 고립된 채, 사람들 사이로 그 섬이 둥실둥실 떠다니는 기분이다.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를 배운다는 건 나에겐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렇게 어려움이 시작되던 유학생활의 초반, 우연하게 친해진 일본인 형이 있었다. 평소 일본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던 터라, 쉽게 친해질 수 있었고 서로 알고 있는 연예인 이름을 총 동원하며 어떻게든 공통점을 찾으려 서로 노.. 더보기
꿈과 목표를 잃는 건 죽음...미사리 가수 정영필씨 정말 오랜만에 시청한 스타킹… 게스트들의 반응도 그렇고, 매번 그게 그거지 뭐~ 이런 생각으로 보던중... 한 출연자의 사연이 가슴에 뭉클 와닿았다. 가수가 되기 위해 광주에서 상경해 현재 미사리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정영필씨... 그를 비롯한 소속사의 가수들을 위해 오전에는 가스배달, 오후에는 기름배달을 하며 소속 가수들에게는 짜장면을, 자신은 컵라면을 먹는다는 소속사 사장님... 한 무대에서 6곡…그렇게 하루에 3무대에서 노래를 한다는 정영필씨... 이렇게 노래를 하고도 교통비, 의상비, 식사비 등을 제외하고 남는 수입이 없어 김치가 없을 땐, 김칫국에 밥을 말아먹는 적도 있고 씻을 공간이 없어서 싱크대에서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하기도 했다는 그... 그의 노래에 유일하게 웃지않고 지켜보던 MC몽이.. 더보기
자신을 이긴다는 건...무한도전 최현미 권투챔피언 아주 잠깐 권투를 배웠던 적이 있었다. 애니메이션 '더 파이팅'을 보고 끓어오르는 피를 주체할 수 없어서 권투체육관의 문을 두드렸었다. 그러나...권투는 정말 힘든 운동이었다. 평소 본인이 운동에 소질도 없을 뿐더러, 자기극복이라곤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는 인간형인지라, 이후 자주 체육관을 찾지는 않았다. 그런데 잠시나마 권투를 배우면서 느낀거지만, 한 라운드 3분이라는 시간...정말 길다. 실제로 일반인이 권투선수와 같은 자세로 3분동안 샌드백만 쳐도 온몸엔 땀이 범벅이고 그렇게 2, 3라운드만 뛰면 탈진상태가 된다. 그런데 권투선수는 무려 8라운드 이상을 링위에서 상대방에 맞서며 경기를 한다. 체육관에 가끔 연습을 하러 갈때면, 로드웍을 마치고 돌아오는 프로선수들을 가끔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 더보기
심봤다~ 모처럼 좋은 기사!! - 무한도전 김태호PD 씨네21에서 모처럼 주옥같은 기사를 읽었다. 기사도 너무 좋고, 김태호 PD의 이야기도 너무 좋았다. 김태호PD~ 롤모델 한명 추가요~ (현재 롤모델 상황표: 강수진, 박진영, 김명민, 김태호) [김혜리가 만난 사람] 김태호 PD 재미의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속도와 밀도는 공존하기 힘든 속성이다. 거기에 지구력과 자기 혁신까지 뒷받침되는 일은 더 어렵다.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이 경탄스러운 까닭은 그래서다. 단독 프로그램으로 독립한 뒤 181주, 버라이어티쇼의 한 코너였던 ‘무모한 도전’과 ‘무리한 도전’까지 포함하면 5년째 방영 중인 은 기동성과 일정한 완성도를 견지하며 진화해왔다. 예닐곱명의 멤버가 어울려 미션과 놀이로 채워진 짧은 여행을 떠나는 등 후발 리얼 버라이어티들이 인기를 끌고 .. 더보기
손석희의 유학생활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내가 지각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도 남보다 늦었고 사회진출도, 결혼도 남들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정도 늦은 편이었다. 능력이 부족했거나 다른 여건이 여의치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든 것이 이렇게 늦다 보니 내게는 조바심보다, 차라리 여유가 생긴 편인데, 그래서인지 시기에 맞지 않거나, 형편에 맞지 않는 일을 가끔 벌이기도 한다. 내가 벌인 일 중 가장 뒤늦고도 내 사정에 어울리지 않았던 일은 나이 마흔을 훨씬 넘겨, 남의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한 일일 것이다. 1997년 봄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가면서, 나는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남들처럼 어느 재단으로부터 연수비를 받고 가는 것도 아니었고, 직장생활 십.. 더보기
서울대 학생의 수기 학원을 다니던 시절...게시판에 누군가 퍼온 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참 눈이 싯벌게졌던 기억이 나네요... 실밥이 뜯어진 운동화, 지퍼가 고장난 검은 가방 그리고 색바랜 옷..... 내가 가진 것 중에 헤지고 낡아도 창피하지 않은 것은 오직 책과 영어사전 뿐이다.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학원 수강료를 내지 못했던 나는 칠판을 지우고 물걸레 질을 하는 등의 허드렛일을 하며 강의를 들었다. 수업이 끝나면 지우개를 들고 이교실 저교실 바쁘게 옮겨 다녀야 했고, 수업이 시작되면 머리에 하얗게 분필 가루를 뒤집어 쓴채 맨 앞자리에 앉아 열심히 공부했다 엄마를 닮아 숫기가 없는 나는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고 있는 소아마비다. 하지만 난 결코 움츠리지 않았다. 오히려 내 가슴속에선 앞날에 대한 희망이 고등.. 더보기
한선생님이 해주신 말씀 해커스학원 한세일려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꼭 기억해야지!! - 나를 보호해줄 수 있는 것은 나의 영어실력 뿐이다. - 나의 가장 큰 적은 나이고, 나를 가장 사랑할 수 있는 것도 나이다. - 내 자체가 명품이 되어야 한다. - 영문소설책을 읽을 때는 한글 번역본을 먼저 읽고 영문원본을 읽어라. -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전날 공부했던 것들을 백지에 쭉 써 내려가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