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EBS 다큐 정리>
명령훈련: 말을 하지 않고, 행동을 스스로 하게 유도하여 상으로 간식을 조금씩 준다. 스스로 생각을하며 머뭇거려도 간식을 준다. 원하는 행동을 스스로 자연스럽게 하기 시작하면, 명령어를 말하며 간식을 준다. 행동 먼저, 이후에 명령어를 입힌다. 명령을 강요하지 않는다. 명령을 따를 수 있는 자유가 있듯이, 싫을 때는 하지 않을 자유도 주어야 한다. 스스로 생각하고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개 스스로 자신의 어떤 행동이 주인이 좋아하는 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것이다.
규칙이 없이 원하는 것을 모두 주면 자신이 요구하면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심하게 짖는다. 개를 말릴 때, 개를 쓰다듬으면 개는 자신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만히 기다린다.
잡아당기기 놀이: 두개의 장난감을 준비해서 하나를 물고 있으면 그것을 주고, 다른 장난감을 움직여 준다. 개는 움직이는 장난감에 흥미를 갖는다. 이 과정을 반복해서 물고있던 장난감을 놓는 훈련을 시킨다. 그리고 장난감을 물고 있는 상태에서 멈추면 개는 자연스럽게 놓게 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다시 물게 해주어야 한다. 개 스스로 "내가 놓으면 다시 물 수 있구나"를 깨닫게 해준다.
간식: 개에게 가장 큰 선물은 스킨십이 아닌 간식이다. 간이 적게 배어있고 아주 적은 양의 간식을 준비하자. (예: 닭가슴살) 간식을 주기 전에 냄새를 따라오도록 루어링을 하는 것도 좋다. 간식은 낮은 자세에서 주자. 자연스럽게 식탁에 있는 높은 음식은 손을 대지 않게 된다. 개에게 주전부리는 없다. 대가 없는 간식은 좋지 않다.
식탐조절: 개는 하루에 두 번을 먹으면, 본인이 배고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음식이 보이면 식탐을 참지 못한다. 오히려 조금씩 자주 사료를 주자. 돌아다니며 집안 구석구석에 사료를 던져주자. 하루 식사량을 봉지에 담아두고 생각날 때마다 바닥에 던져주자 (자율급식). 사료량도 조금 늘려주자. 개는 이후에 음식이 또 있다는 것을 예상하기 때문에 스스로 배가 부른지 생각하게 된다. 사료를 다 주면 손을 냄새맡게 해서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음식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씹지 않고 삼키면서 급하게 먹는 이유는 주변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다. 구석에서 벽을 보고 먹게 한다. 자율급식을 하면 식탐이 없어지고 개들이 생존에 대한 위험을 느끼지 않아서 여유로워진다.
다이어트를 위한 자연식: 밥 (또는 삶은 고구마), 양배추, 당근, 상추, 생닭 (알레르기 확인), 조각내서 버무려 줄 것. 신선한 음식은 사료보다 개를 더 건강하게 해준다. 닭은 삶는 것보다 날 것이 좋다. 자연식은 하루에 한번. 자연식은 식탐을 줄여주기도 한다.
분리불안: 모든 개는 분리불안이 있다. 외로움은 극복할 수 없고 관리하는 것이다. 집안 주변부터 본인이 원하는 곳을 가게 해준다. 돌아오면 간식을 준다. 산책은 5분씩 하루에 3번정도 해준다. 5/10/7 훈련(5초씩 하루 10번 7일동안). 5초씩 떨어지는 훈련을 한다. 중요한 것은 5초후에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 나는 너의 곁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훈련이다. 이름 부르지 않고 손바닥을 보여주고 잠깐만 다녀오겠다고 말한다. 돌아와서는 칭찬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손바닥을 냄새맡게 해준다. 훈련할 수록 더 짖고 불안해질 수 있지만, 계속 훈련해줘야 한다. 돌아온 후에는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배변훈련: 산책을 통해 외부에서 본인 스스로 영역을 찾아서 배변할 수 있도록 해야 함. 줄을 무리하게 당기지 않는다. 스스로 돌아오게 해준다.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주변을 맴돌며 산책한다. 원하는 배변장소에서 배변을 하면 상으로 간식을 조금 준다.
산책은 하루에 여러번. 5분씩 3번정도. 산책을 나가서 충분히 주변 냄새를 맡고, 영역표시를 할 수 있도록 할 것. 개는 개로서 즐기고 싶은 것을 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스트레스가 풀린다. 산책은 지치도록 하면 안됨. 산책은 힘든 것이 아니라, 즐거운 것이라는 느낌을 주어야 함. 목줄을 보고 흥분한다면 즐거워서만이 아니라, 벗어나고 싶다는 괴로움이기도 하다. 줄을 바닥에 내려놓고 가만히 앉아서 개가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살짝씩 밀어주면 스스로 흥분을 가라앉힌다. 그리고 하품을 한다. 개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다. 다른 개와 싸운다고 주인이 화를 내며 말리면, 개는 "저 개 때문에 내 주인이 화가 났구나"라고 생각하고 더 싸우게 된다.
끼어들기: 으르렁 거리며 짓는 습관. 개에게 등을 돌리고 개 앞에 선다. 그리고 가만히 있는다. 개 스스로 흥분을 가라앉게 한다. 흥분을 가라앉히면 칭찬해준다.
노즈워크: 종이에 간식을 싸서 구겨서 던져주기. 스스로 종이를 풀고, 간식을 먹는 훈련. 음식 냄새가 안나는 종이는 나중에 관심을 갖지 않음.
마운트: 성적인 행동보다는 본인의 흥분된 감정을 표현하거나 놀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 마운트를 할 때, 혼내기 보다는 고개와 몸을 돌려서 싫다는 표현을 해줘야 함.
도그파크: 무작정 다른 개를 많이 만나는 건, 그 개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다른 개와 평행산책을 하거나, 편안히 냄새를 맡으면서 서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다른 개가 머문 스팟에 데려가서 서로의 채취를 맡게하는 방어적 산책도 중요하다. 서로가 위협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도록 한다. 도그파크가 모든 개들에게 좋은 공간은 아니다. 싫어한다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보호자가 없는 상태에서 개와 아기를 함께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아기들이 개를 만지는 행동을 개들은 무례하다고 느낄 수 있다. 이때 어머개처럼 얼굴을 물어서 아기를 혼내는 행동을 하게 된다.
<서열교육>
- 개들이 서열을 드러내는 순간: 사냥할 때 / 먹이 먹을 때 / 무리를 보호할 때 / 무리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날 때
- 미비한 서열교육의 증상: 사람을 공격, 분리불안 증세, 사람이 지나가면 짖는 행동, 산책을 나가면 정신없이 질주하거나 바닥에 누워 꼼짝하지 않는 행동, 마주오는 사람에게 공격
개들의 행동을 일정시간 무시할 것
개들이 달려들어 반길 때 5분간 무시할 것
개들은 사람을 무리의 일원이라 생각 함. 사람이 우두머리 역할을 해야, 개들이 일원으로 지냄.
항상 사람이 개보다 먼저 밥을 먹을 것.
사람과 자는 곳을 분리할 것. 절대 침대에 올라와서는 안 됨.
지나가는 길에 개가 누워 있으면, 개가 움직이게 할 것 (사람이 피해가지 말 것)
목줄을 잡아당기며 명령어 (안돼!)
명령할때는 단호하고 엄한 표정으로 개와 눈싸움 지속
모견이 강아지 혼내는 방법: 머즐 컨트롤 / 목덜미 손으로 잡고 흔들기
겁이 많고 산만한 개는 조용한 곳에서 부드럽게 접근. (갑작스런 교육에 당황할 수 있음)
공격성을 보일 때는 개의 발이 땅에서 떨어지도록 들어올릴 것.
<산책교육>
처음에는 밖에 나가기 보다 집안에서 먼저 훈련 할 것. (밖은 주위가 산만해짐)
산책을 나가기 전에 개가 흥분하지 않을 때까지 그 자리에서 기다릴 것. (절대 서두르지 말기. 기다려야 산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줄 것)
문 밖을 나갈 때, 사람이 먼저 나갈 것.
초크체인보다는 일반 목줄로 훈련하고, 리드줄은 손으로 잡지 말고 허리에 맬 것. (손으로 잡으면 조금이라도 끌려가는 느낌이 있음)
산책을 할 때, 항상 사람 옆에 있을 것.
개가 사람보다 앞서갈 경우, 그 자리에 멈추며 '안돼!' 명령. 개는 그 자리에 앉힐 것.
걸어가고 멈추는 연습을 계속 할 것.
이후 방향 바꾸며, 주인 옆을 뱅뱅 도는 연습을 할 것. (좌우 방향 바꾸며)
걸어가며 방향을 갑자기 바꾸어 볼 것. 따라오지 않으면 역시 그 자리에 멈출 것.
개가 계속 사람의 눈치를 보며 걸어가도록 훈련할 것.
교육은 20분 정도 하루 두세번만 (집중력이 낮음)
개가 공복일 때가 가장 좋은 교육 시간
명령어는 짧고 단호하게 (부탁하는 목소리 안됨) 낮고 강한 기세로 명령
훈련이 끝나면 개와 함께 놀아줄 것. 너무 과분한 것은 훈련을 대충하게 만듬
놀이는 개가 너무 흥분하지 않도록. 그리고 반드시 사람이 이길 것.
<필요한 명령어>
앉아 / 엎드려 / 기다려 / 따라와 / 안돼
엎드려, 기다려 명령은 시간을 조금씩 늘려서 30분을 목표로 할 것.
혼낼 때는 반드시 그 상황에서 즉시 할 것
<잘못된 교육 및 스트레스 원인>
감금
적은 운동량
일관되지 못한 규칙
짖궃게 괴롭히는 행동
신문지(몽둥이)로 때리는 행동
겁이 많은 개의 경우, 갑자기 움직이면 놀라서 물게 된다.
잘못된 행동시 벌을 주기 보다는, 좋은 행동으로 상을 주도록: 낯선 손님에게 짖을 경우 소리를 지르며 혼내면 개는 더욱 흥분하여 더 크게 짖음. 차라리 '앉아'라는 명령으로 차분하게 만든 뒤 먹이를 주며 칭찬할 것.
<훈련 성공여부 확인>
등가죽을 양옆으로 당길 때 가만히 있을 것
배를 뒤집고 놀아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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