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진도 교육성과
1. 사람이 밥먹을 때, 주변에 오거나 달라고 조르지 않기
본인의 자리에서 지켜볼 뿐, 식사자리에 다가오지 않음. 식사 마칠 때까지 안정된 모습으로 기다릴 시, 간식으로 칭찬한다.
2. '앉아' 명령어 익히기
리드줄을 채우거나 풀을 때, 밖에 나가기 전이나 들어온 후 반드시 '앉아' 명령어를 통해 진도를 차분하게 만듬. 가끔 흥분하여 명령어를 이해하지 못할 때는 검지손가락으로 '앉아' 신호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3. 산책시 진도가 원하는 곳에서 충분히 머물기
무조건 주인 옆에 있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진도가 충분히 냄새를 맡고 주변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이전 산책시 리드줄을 당기기만 했던 행동과 달리, 오히려 차분히 주인과 거리를 유지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울러 목줄을 가슴줄로 교체한 후, 진도도 편안해하고, 주인도 리드하기 편해졌다.
4. 산책은 짧게 여러번
산책은 진도에게 주변을 이해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다른 개의 냄새를 맡고 이해하며, 자신의 냄새를 남기는 시간이다. 익숙한 곳을 10~20분 정도씩 여러번 다녀온다.
5. 산책시 이름을 부르면 다가오는 교육
리드줄이 풀릴 상황을 대비하여, '진도'라고 이름을 부르면 주인에게 다가오고 상으로 간식을 주었다.
6. 노즈워크
간식을 종이에 숨겨서, 빈 종이뭉치와 섞어서 던져준다. 냄새로 간식이 있는 종이를 고르고 스스로 풀어보며 상으로 간식을 먹는 좋은 놀이시간.
7. 식사는 조금 적게 여러번
기존 하루 두 끼의 양을 나누어, 하루 세 번으로 횟수를 늘렸다. 아울러 퇴근 후 돌아오면 특별 영양식을 선물로 준다.
8. 배변시 노래 불러주기
진도와 뒷마당으로 나갈 시, 배변송을 불러준다. 배변을 강요하지 않고, 배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9. 간식은 반드시 성과가 있을 때만
이유없는 간식은 주지 않는다. 작은 명령어라도 시켜보고 성과에 대한 상으로 간식을 준다. 진도가 크게 짖고 흥분하기 때문에 침착하게 만드는 명령어에 주력하고 있다.
10. 진도와 많은 이야기 나누기
진도는 표정과 말투로 내용을 이해한다. 출근할 때는 꼭 돌아오겠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와서는 손을 내밀어 충분히 냄새를 맡게 하여 주인이 하루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알게 해준다. 무엇보다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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