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y space 썸네일형 리스트형 핸드폰 사러가는 길... 미국에서 계속 생활하기로 마음 먹은 이상...아무래도 핸드폰은 필수아이템이었다...매번 신청서 작성할 때마다 전화번호를 적으라고 하는데, 난 전화가 없다...방에도 없다...나름 신분확인 대신인 셈이다... 한국에서 만들어온 카드로 만들수도 있었으나, 매번 요금이 나갈때마다 그 당시의 환율에 따라야 하니 조금이라도 손해보는 느낌이 들었다...그래서 우선 요금이 빠져나갈 계좌를 미국에서 만들고(어차피 나중을 생각하면 나의 경제생활이 자료로 남는건 중요한 일이다) 핸드폰을 만들기로 했다...ㅋㅋ 무언가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면 가는 곳이 두군데 있다...하나는 '마이어'라는 이마트같은 대형마트이고, 또하나는 '메르디앙몰'이다...'메리디앙몰'은 하나의 가게가 아니라, 마치 동대문시장처럼 다양한 가게들이 모여.. 더보기 두둥...미국가정 파티에 처음으로 초대받다!!! 미국행 일주일만에 미국가정에서 열린 개인파티에 초대받는 기회를 얻었다... 마침 미국의 큰 명절중 하나인 독립기념일인지라, 담당 교사인 캐롤 선생님댁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받았다. 차가 없는 관계로 선생님 차와 학생들 차를 모아서 가게 되었다... 나는 그동안 친해지고 싶었지만 다른 반이었기에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일본인 코지의 차를 타게 되었다...도요타 하이브리드카였는데, 정말 조용하더구만...허허허... 드디어 캐롤 선생님댁에 도착...헉...그런데 여기는 무릉도원이 아니던가... 집앞으로는 강이 흐르고 그 위를 다니는 개인 보트...넓다란 잔디마당에서 파티를 벌였다... 파티라고 해야 고기를 굽고 왁자지껄 하기 보다는,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뷔페식으로 준비하고 그릴에서 소시지와 고기꼬치 정도를 구.. 더보기 나의 애마야 달려라~ 드디어...자전거를 구입하다...완전 감동이 물밀듯이...ㅋㅋㅋ 그것도 30달러나 할인한 가격으로 구입했다...우와와와와와~~~~ 이름은 몽구스라는 제품...이게 회사이름인지 제품이름인지도 모르겠다...ㅋ 나름 시마스 기어와 디스크 브레이크를 갖고 있는 놈이다...기어는 21단... 기어도 멋있게 생겼다...바늘이 움직이며 철컥철컥...ㅋㅋㅋ 이 녀석의 이름은 제임스의 동생 “존“으로 정했다...발음에 유의해야 한다...미국식으로 ”좌~안“ 이다...ㅋ 같은 클래스 형과 함께 자전거를 사고 마트에서 기숙사까지 타고 가기로 했다...오랜만에 햇빛이 우리를 비추는 오후...바람도 잔잔하게 불고...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달리는 쌩쌩 달리는 기분이란... 뒈질뻔했다...ㅠ.ㅠ 직진 도로만 있어서 버스로 갈땐 .. 더보기 드디어 한국음식을 맛보다... 찰리강 아저씨네 한식가게....중국음식도 팔지만 한국식 중국음식이다...짜장면과 탕수육등을 판다...ㅋ 재미있는건 종업원들이 동양인들인데 한국말 하는 사람은 드물다...주문을 너무 한국식 발음으로 하면 못 알아듣는다....좀 굴려서~ “유욱개에장, 플리즈~“ 이게 공기밥이라는 음식이다...여기에선 구경하기 힘든 음식...온통 베트남 길쭉한 쌀이다보니...(신기한건 베트남쌀은 정말 불면 날라간다는 것이다...실험해보다가 주위 눈총받았다...-.-;;) 오오...김치에 닥꽝...오호호호...그 옆에는 절임무...한국에선 냉면 먹을때나 나오는건데...;;;; 암튼 고맙다~ 반찬3총사...ㅠ.ㅠ 오늘의 메인디쉬~ 육계장이다...옆에 앉은 친구가 제육을 시키는 바람에 더욱 단란해진 밥상...저 위로 보이는 건 스.. 더보기 온통 푸르딩딩~ MSU 풍경 하루에도 날씨가 몇번씩 왔다갔다 함... 폭우는 안오는데 보슬비같은게 자주옴... 그러다가 한번 허리케인같은 대박 큰게 온다고 함...ㅋ 학교 상징도 짙은 녹색이어서...나무와 함께 온통 학교가 푸르딩딩...ㅋ MSU가 미국에서 3번째로 큰 학교라고 함...어쩐지 힘들더라...ㅠ.ㅠ 더보기 매콤한 신고식, 미쿡에 첫 발을 내딛다! -2 구름위를 그렇게 얼마나 날았을까...정말 오랫동안 빠르게 날던데... 드디어 미국에 입성....하늘에서 미국을 본 첫 느낌은...‘심시티랑 똑같다!!!’ 특히 심시티4를 보면 기본 도로모양이나 구역모양, 구역마다의 건물이 나온다...정말 똑같다... 나중에 발견했지만, 심시티4에서 각 건물을 클릭할 때마다 나오는 소리나 농담 및 이벤트...정말로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이었다...이렇게 사실적인 게임이었다니...허걱 12시간의 비행이 드디어 막을 내는 순간이었다...시카고 공항은 정말 큰 공항이었다...인천공항의 2배정도 될까나... 옆에 앉았던 미국인 아저씨가 나의 환승로를 스튜어디스에게 다시한번 물어봐주시던 센스...마지막으로 “당신과 얘기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좋은 비행되세요”라는 멋진 멘트를 날렸다... 더보기 학교에서 산림욕을... 4시간 동안의 고된 도보 후에 또다시 바인더 사러 1시간 동안 학교를 가로지른후...ㅠ.ㅠ 밤9시인데도 해가 아직 안졌다...참 나원.... 더보기 2년후에... 2년후 내가 다니게 될 Michigan State University Communication 학과... 모델은 요시히토와 은진씨^^ 더보기 유학온 중국애들이 개념없다는 이야기...이제야 이해했다. 수업이 끝나고 다같이 필요한 물건을 사러 시내에 버스를 타고 가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경험도 쌓을 겸, 대부분 함께 길을 향했다... 도착한 곳은 하나의 초대형마트가 있는 곳이 아닌, 각 생산물별로 나뉜 대형마트의 집결지였다... 지나가면서 필요한 물건을 사기 시작...그런데 함께간 중국 유학생 한놈이 계속 대열을 이탈하는 것이 아닌가... 정말 눈에 보이는대로 샀다...유학온 중국애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부자라더니...정말인가보다... 노트북이며, 고급 운동화며...눈에 보이는대로 닥치는 대로 샀다... 결국 분노는 마지막에 터졌다...이렇게 돌아다니기를 3시간째...다리는 아플때로 아팠고 빨리 필요한 물건을 사고 돌아가자는 의견이었다...(사실 끝까지 함께 몰려다닌 이유는 오늘 숙제를 하기 .. 더보기 Welcome to my room 나의 방을 공개합니다...사실 뭐 없다... 지하실 방한칸에 2층 침대 두개...룸메가 안오는 바람에 독실이 되었지만...ㅋㅋ 침대 아래 어두 컴컴 한게 바로 책상...그래도 나름 쓸만하고 좋아요^^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