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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ernet Sauvignon

Chateau Ste. Michelle Cabernet Sauvignon 2008 & Beringer Merlot 2009 오랜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와인 테이스팅~ 이제 Robert Mondavi Winery 제품은 거의 다 테이스팅을 해본듯;;; 이제 Mondavi형님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어야할 듯 하다 ㅠ 그래서 새롭게 도전한 와인 두가지!!! Chateau Ste. Michelle - Cabernet Sauvignon 2008 샤또 생 미셸 와이너리는 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에 자리잡은 와이너리이다. 콜롬비아 강 바로 북쪽에 인접한 곳에 포도농장이 있다. 거의 온도변화가 없이 매년 균일하게 포도가 성장하는 이 와이너리의 와인은 '우아함'이라는 키워드로 유명하다. 강한 맛의 힘에 의존하기 보다는 매우 섬세하고 세련되게 포도품종 본연의 특징을 잘 살린다. 앞서 다른 Cabernet Sauvignon 와인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더보기
2003 Charteau Nenin, Pomerol in France 초보하수 와인 애호가에겐 과분한 와인을 지인께서 선물로 주셨다. 프랑스 Bordeaux 주변 최고의 와인 생산지역인 Pomerol에서 생산된 Charteau Nenin 와이너리의 2003년산 와인을 시음했다. 일반적으로 보르도 지방에서 생산된 레드 와인은 Cabernet Sauvignon, Merlot, Cabernet Franc 등의 포도품종을 2가지에서 10가지까지 블렌딩하여 만든다. 화이트 와인은 Semillon, Sauvignon Blanc, Silvaner 등의 포도품종을 블렌딩하여 만든다. 하지만 보르고뉴 지방에서는 Pinot Noir, Merlot, Gamay 등의 품종을 한가지만 사용하여 레드 와인을 만든다. 화이트 와인은 Chardonnay를 주로 사용하여 블렌딩 없이 만든다. 본 와인은.. 더보기
초보하수의 와인테이스팅 감상기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외로움'이라는 세글자만 떠올려도 눈물이 맺혔던 처음과 달리 이제는 혼자 즐기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물론 '외로움'이라는 것이 단칼에 잘라낼 수 있는 쉬운 상대가 아니기에, 조금씩 그 녀석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고 있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자부하는 요즘이다. '혼자 놀기' 의 여러가지 스킬 중에, 요즘 푹 빠져있는 것이 바로 '와인'이다. 영화에서 눈동냥 하며 그저 '폼'잡기에 급급했던 어릴적 첫 와인의 경험과 달리, 친구와 나파벨리에 다녀온 후, 다양한 와인의 매력에 매료되었고 알고 싶어졌다. 하지만, 포도의 종류조차 구별하지 못하는 나와 같은 초보하수에게 그 어떤 값진 와인이 주어진다한들 빛을 볼 수 있을까... 그래서 큰 맘 먹고 준비했다. 바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