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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낡은서랍속바다

인생, 참 어렵게도 간다...


남들은 참 쉽고 무난히 걸어가는 길이...

나에겐 냉혹하게도 표지판마저 등돌리고 있는 경우가 있다...

요즘 들어 이런 일이 참 많이 일어난다...

가끔은 억울해서 하소연하고 싶기도 하지만...

누군가 그랬던가...

행복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면

무엇이 행복인지...신 그리고 자신도...아무도 모른다고...

그래서 행복이 아닌 행복할 기회를 준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마 지금 답답한 나의 현실도...

그 기회인 것 같다...

아무생각 않고 묵묵히 걸어가다 보면, 목적지가 언젠가 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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