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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ltur schrott

마음이 따뜻한 애니메이션 - 메리와 맥스


처음부터 끝까지 어두침침한 화면...익숙하지 않은 주인공들의 얼굴...지루하게 이어지는 나레이션...

보는 내내 들었던 생각이다...

하지만, 본 작품이 끝나고 난 후...

뭐랄까...가슴이 따뜻해졌다고 할까...

특히 주인공 맥스의 한마디..."난 특별하지 않아. 다들 결함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라는 말이

왜이리 위안이 되던지^^

처음보는 호주 클레이 애니메이션이어서 그랬을까...

아무튼 간만에 좋은 작품을 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