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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ltur schrott

당신의 소덕 지수는? - 절대로 문제의 답을 더블클릭하지 마세요. 오류 발생합니다. - 문제가 명확하기 보인 후에 답을 클릭하세요. - 다음화면으로 넘어가지 않을 때에는 화면을 클릭해주세요. 출처: http://girlsgame.egloos.com/3170875 더보기
발상의 전환, SF영화의 진수, 콘택트 지난번에 올린 본인의 애장 SF영화 13층에 이어, 그 다음으로 강추하는 영화 바로 조디포스터 누님이 열연하신 영화 '콘택트' 되겠다. 개인적으로 '쓰잘데기 없는 3D나 덕지덕지 붙이는' 화려한 SF영화보다 진정으로 발상의 전환으로, 뒷통수를 한대 날려주시는 담백한 SF영화를 선호하는 본인의 기호에 의거하여 영화 '콘택트'는 이러한 기준에 딱 들어맞는 SF영화계의 진주라고 할 수 있겠다. (궂이 순위를 정하자면...13층이 1위, 콘택트가 2위랄까...흠흠;;;) 이건 도대체 뭐야...라는 초반의 허무함과 달리, 후반으로 치달을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 그리고 무엇보다, 무언가 결말을 지어주시는 센스...(초반 스토리를 봐서는 그냥 흐지부지 끝날 줄 알았다;;;) 영화에 비해 포스터(위 사진)가 좀.. 더보기
매트릭스를 뛰어넘는 최고의 SF영화, 13층 평소 SF영화를 즐겨보는 편이다. 그저 외계인 나오고 신기한 우주선과 무기가 등장하는 영화 말고~ 현재의 일상속에서, 무언가 새로운 충격을 던져주는...새로운 발상의 SF영화를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영화 가리지 않고 아무거나 잘보는 '잡식'스타일이라(단, 호러는 절대 안본다...무서운거 보다 사람 깜짝깜짝 놀래키는게 싫다-.-^ 누군가 놀래키면 마치 명줄이 짧아지는 느낌이다;;;) 좋아하는 영화를 손꼽으면 장르불문하고 여기저기서 나오지만 SF영화 중에서 고르라면, 주저없이 '13층'을 최고로 손꼽고 싶다. 매트릭스도 워낙 좋아하는 편이지만, '13층'은 그 이상의 영화라고 평가하고 싶다. 99년에 이런 발상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최근에 HD버젼을 구할 수가 있어서, 다시 차근.. 더보기
슬프지만은 않은 영화 '내사랑 내곁에' 김명민이라는 배우를 보고 싶어서 본 영화 '내사랑 내곁에' 박진표 감독의 전작 '너는 내운명'에서도 보여주었던 '사랑', '슬픔'이라는 단어가 이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 더욱 무겁고 간결해진 느낌이다. 극한의 슬픔 속에서 그들이 느끼는 희노애락을 통해 우리와 같이 즐거워하고, 우리와 같이 꿈꾸며, 우리와 같이 사랑하며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이미 결과가 정해져버린 운명이 미래의 기저에 흐르고 있다. 그래서 이 영화는 더욱 간결하고 무겁게 슬프다. 영화를 보고 난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대사 한마디... "제일 먹기 힘든게 마음이고 제일 버리기 힘들게 욕심이고 제일 배우기 힘든 게 잘사는 기술이다." 궂이 이 대사가 영화랑 어떤 관련이 있고, 무슨 의미이고를 떠나.. 더보기
소녀시대 서열순위 (선명하고 큼직한 버젼) 각 항목별 서열 밑에 써있는 문구 하나하나가 작성자가 소시 덕후임을 증명하고 있다능~ㅋㅋ 그나저나 서현님의 재발견인걸...음... 더보기
가슴은 미적지근...그걸로 땡! -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제목이 참 눈에 팍팍 꽂힌다...'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이라니... 극장판 일본 애니메이션인 이 영화는 본 제목이 '東京ゴッドファ-ザ-ズ'... 발음나는대로 'Tokyo Godfathers' 이다... 우리식으로 풀어본다면 '도쿄 대부'...그냥 크리스마스 어쩌고 저쩌고가 낫겠다... 내용은 제목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크리스마스날에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난다는...뭐 그런 내용이다... 가슴이 따뜻까지는 아니고, 그냥 미적지근해진 정도라고나 할까...간간히 보이는 위트에 몇 번 웃은 기억정도... 그 이상은 느낀 것도 없고, 기억에 남는 대사도 없다... 근데 난 이걸 왜 새해 초에 본거지;;; 더보기
생각보다 어려운 영화 - 펜트하우스 코끼리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 버튼을 누른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고 장자연씨의 마지막 유작이란 생각에, 나름 경건한 마음으로 관람했다. 그저 나쁜 남자들의 이야기겠거니 라는 생각과는 달리 영화 곳곳에 사용된 CG는 감독의 의도를 보다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그래서 감독의 의도를 알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영화가 끝난 지금까지 감독의 의도는 모르겠다...다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잊은 것이 있지는 않았는지, 여기저기 주섬주섬 뒤져보고 찾아보았다고나 할까...ㅎ) 주인공 3명의 모습이다...이중 특히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는 배우 이상우씨가 연기했던 '진혁'이라는 캐릭터다.(사진에서 가장 오른쪽 인물) 인생을 참 긍정적으로 보는 인물이라고나 할까... "영원한게 뭐라고 생각하니? 돈? 결국 사람밖에 없더라.. 더보기
마음이 따뜻한 애니메이션 - 메리와 맥스 처음부터 끝까지 어두침침한 화면...익숙하지 않은 주인공들의 얼굴...지루하게 이어지는 나레이션... 보는 내내 들었던 생각이다... 하지만, 본 작품이 끝나고 난 후... 뭐랄까...가슴이 따뜻해졌다고 할까... 특히 주인공 맥스의 한마디..."난 특별하지 않아. 다들 결함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라는 말이 왜이리 위안이 되던지^^ 처음보는 호주 클레이 애니메이션이어서 그랬을까... 아무튼 간만에 좋은 작품을 본 것 같다. 더보기
남자의 로망은 역시 느와르 - 무간도 시리즈 그 유명하다는 작품을 이제서야 보았다. 무간도 1, 2, 3 1편을 본 소감...뭐 이리 진행이 빨라...결말은 왜케 허무한겨... 2편을 본 소감...아...1편에서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 3편을 본 소감...무간도 완전 대박이다...감독은 천재가 아닐까... 영웅본색 시리즈의 매니아로서, 무간도 시리즈는 뭐랄까...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느와르였다... 느와르의 필수요소라 할 수 있는 주인공만 피해가는 패트리어트 총알세례... 총맞아서 아픈거 뻔히 아는데 웃으면서 잡는 주인공의 개폼... 남자들의 세계를 지켜봐야만 했던 여인들의 눈물... 이런 것들을 넘어서서 스토리 자체만으로도 관객을 집중시켰음은 물론이거니와 스토리 속에서 상반된 운명을 살아가며 결국 만날 수 밖에 없는 주인공들의 숙명...그리고 .. 더보기
간만에 뿜었다. 웃긴 댓글 - 주차공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