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낡은서랍속바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기는 배추를 셀 때나 쓰는 말이다 가끔씩 '세상살기 참 힘들다'라는 생각이 들 때, 보고나면 참 좋은 애니 한편!!! '더 파이팅' 이다... 포기를 모르는, 처음부터 끝까지 노력형 인간인 주인공!!! 최근 극장판 2편을 보고 무지 감동을 받았다는^^ 먼저, 첫번째 극장판~ 주인공의 첫번째 챔피언 방어전 이야기~ "아직 신경이 하나라도 연결되어 있다면, 나는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주인공의 한마디가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그리고 두번째 더 파이팅 극장편~ 이건 주인공과 같은 체육관에 다니는 선배의 이야기인데요...만년 3위로 챔피언 한번 못해본 선배가 드디어 도전자로서 챔피언 밸트를 노리게 된다는 이야기... "나의 노력은 언제나 3Cm가 부족했어"라며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선배의 모습이 저의 뒷통수를 한대 날렸다는;;; 더보기 엣지있게 살자! 참 바뀌지 않는 나의 모습 중의 하나...자꾸만 갇혀있으려고 한다... 학교갈 때를 제외하고는 아예 밖에 나가지도 않으니...나원 참... 여행다니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사람들 만나서 이러쿵 저러쿵 수다 떠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 단지 그냥 귀찮아서, 혼자 있는게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럴수록 나의 모습을 잃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이틀동안 2년치 수강계획을 준비하면서(한 강의를 듣기 위해서 미리 이수해야할 강의가 많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큰일 난다;;;) 앞이 깜깜해졌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학위도 따고 편입할 학교에서 요구하는 수업까지 들으려니, 무려 4학기동안 들어야할 수업이 95학점!!! 그런데 첫학기였던 이번학기 등록 때, 지인의 조언으로 12학.. 더보기 Who are the real progressive? 몇일째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기사 하나가 있다. 3개과목 복수전공 여대생 과로사 시험기간 1~2시간만 수면… 로스쿨 준비 병행 한 여대생이 중간고사 기간에 시험공부를 하다 기숙사에서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3개 과목을 전공할 만큼 학구파 여대생이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1일 오후 9시30분쯤 유명 사립대 경영학과 4학년 Y(23·여)씨가 학교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3일 밝혔다. Y씨와 같은 방을 쓰던 미국인 교환학생 H(19)씨는 “사고 당일 책상에 앉아 공부하던 Y씨가 ‘피곤하다.’고 했었다.”면서 “40분 정도 기숙사 옆방에 다녀왔는데 고개를 뒤로 젖힌 Y씨가 숨을 쉬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사인은 심장마비였고 평소 부정맥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Y씨는.. 더보기 ASNF A Son Never Forgets... 아들은 절대 잊지 않는다... 더보기 그레이트한 인생을 사는거다!! 더보기 첫 마음 무언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두달동안, 열심히는 하지만 마음에 썩 들지 않았다... 스스로 하는 짓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한국에서 토플공부를 하던 때 같지 않았다... 처음엔 '새로운 곳에 오니 적응하느라 그러겠거니' 했다... 두달이 지나고 조금씩 적응해가니 이번엔 그리움이 끼어들었다... 과거의 아쉬움을 끄집어 냈다...우울해졌다... 하지만 기왕지사 엎어진 물, 어찌 되돌리랴... 혼자 타지에 떨어져 지내니, 이런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하겠지... 그러려니 하며 넘겼다...하지만, 스스로 하는 짓이 마음에 들지 않는 건 여전했다... 오늘 문득 떠올랐다... 내가 갑작스레 유학을 결정했던 이유... 그리고 아끼는 사람들을 남겨두고 이 곳에 온 이유... 구질구질하게 살기 싫었다... 남.. 더보기 유학생활, 따끔한 충고 한마디 제목을 이렇게 적으니 누가보면 유학생활 시작한지 몇년이라도 되는지 알겠습니다만, 나름 지난 몇개월간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절실히 느낀바이기에 선정적으로 제목을 뽑아보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에서 비롯되는 설레임, 그리고 지금보다 훨씬 발전해야 한다는 부담감...하지만 홀로 지내는 외로움과 쉽지않은 자기 컨트롤...조금 지나면 '나는 지금까지 무얼하며 살았는가'라며 끝없는 자괴감에 빠져듭니다...돌아버릴 일이지요. 고민을 과장하지도 과소평가 하지도 맙시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면 됩니다. 전체적인 맥락은 딱 2단계입니다.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실천계획을 세우자. 쓰고보니 '지피지기백전백승'을 모방한 것 같군요;;;(절대 모방아님...지금 알았음;;) 그럼 이 얘기.. 더보기 인생, 참 어렵게도 간다... 남들은 참 쉽고 무난히 걸어가는 길이... 나에겐 냉혹하게도 표지판마저 등돌리고 있는 경우가 있다... 요즘 들어 이런 일이 참 많이 일어난다... 가끔은 억울해서 하소연하고 싶기도 하지만... 누군가 그랬던가... 행복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면 무엇이 행복인지...신 그리고 자신도...아무도 모른다고... 그래서 행복이 아닌 행복할 기회를 준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마 지금 답답한 나의 현실도... 그 기회인 것 같다... 아무생각 않고 묵묵히 걸어가다 보면, 목적지가 언젠가 보이겠지^^ 더보기 요즘 젊은이들, 경제개념 뚜렷한거 맞아? "오빠 그거 봤어요? 차 정말 싸게 나왔던데, 한 대 사세요." "그래요~ 몇년씩 계실텐데, 지금 사람들 귀국하는 시기에 사야 이득이예요." 미국에서 생활하다보면 차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대도시야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어서 그나마 자가용의 필요성이 크지 않지만, 시골 동네에서는 버스 한번 타기가 어렵다. 한시간에 한대는 기본이요, 그나마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는 도로사정으로 시간 못맞추는 일이 예사이다. 뿐만 아니라, 주위에 마트가 없는지라, 가끔씩 가는 대형마트에서 몇주간 사용할 생필품이라도 사오려면 이 많은 짐을 가지고 버스를 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땡볕이 내리쬐는 날이면...그늘하나 없이 황량한 도로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일사병이라도 걸리겠다는 생각마.. 더보기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매듭 유학생 생활글을 모아둔 사이트에서 퍼온 글입니다. (출처: from Innisfree) 영어 시간. 자기가 지금까지 살아 온 동안 '생애 최고의 날'에 대해 essay를 써서 발표하는 것이 있었다. 이 project은 각자 시간 제한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2주에 걸쳐 진행됐다. 그 때 내 기억에 남는 한 친구의 presention. 이 친구는 아시아의 한 가난한 나라에서 왔다. 자기나라에서 그 해에 단 한명 뽑는 국왕 장학생으로 선발 되어 1년 동안 국가 장학금을 받고 왔다. 그 애 나라 국왕은 매년 한명만 달랑 1년 등록금만 안겨서 서방 국가로 조기유학을 보내 알아서 survival하기를 바랬는지 모르겠다. 난 그 나라의 장학 제도에 대해서 정확히는 모른다. 그 애 말에 의하면 통계상 30%가 surv..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