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낡은서랍속바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실적인 결혼 연애는 '사랑', 결혼은 '현실' 이죠... 참 이 얘기 많이도 듣는다...신기한건 영화에서 읊조리던 대사가 주위 사람들이 입에 달고사는 말버릇이 되어버렸다... 그럼 결혼할 땐, 어떤 '현실'을 고려하고 결정하나요? "음...남편의 경제적 능력이 중요하죠." 결국 '현실'='돈' 이라는 수식이 생겨버린다... 근데, 결혼에서 고려해야하는 '현실'이란게 꼭 '돈' 뿐일까... "그렇지 않죠... 그 사람의 가정도 잘 봐야해요... 부모님은 무슨 일을 하시는지... 가족분위기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 그것 말고는 고려할 '현실' 이라는 게 정말 없나요? 언제부터였을까...'현실'이라는 말이 '물질'을 뜻하게 된지가 언제부터였을까... '현실'...현재 실재하는 것... 현재 서로에 대한 마음 앞.. 더보기 마찰력 그래프는 인생과 닮았다?! 힘껏 밀면 밀수록 꿈쩍않고 커져만 가는 정지마찰력... 노력할수록 오히려 커져가는 실망감에 흔히들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커져가는 정지마찰력을 이겨내다 보면 어느새 최대정지마찰력에 이르고, 그 순간 인생의 수레가 굴러간다... 한번 움직이기 시작한 수레는 작은 운동마찰력 만이 작용하고 앞으로 앞으로 조금씩 빨리 움직인다... 성급해지지 말자...최대정지마찰력에 다다르는 순간, 인생의 수레는 굴러가리니... 꾸역꾸역 참고 또 참고, 그렇게 정지마찰력을 이겨가는 거다... 더보기 Nationalism? 민족주의? 아무렴 어때 3주간의 1차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오늘...오전 수업만 하고 전체 팀원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한 후, 몇몇 학생들의 장기자랑(음악회)이 준비되어 있었다. 오전 수업을 끝내고 기쁜 마음에 다같이 점심을 먹기위해 기숙사 식당으로 향했다... 다른 반이었던 코지 형님(사진은 여기)과 즐겁게 오타쿠 얘기를 하며(일본인보다 내가 아는 일본애니가 더 많을 줄이야;;;) 걸어가고 있었다...ㅋ(잠깐 정보 하나! 난 마크로스가 일본에서 엄청 유명한 애니인줄 알았다...코지형 말로는 제목은 유명하지만 실제로 보는 사람들은 오타쿠 뿐이라고 했다;;;) 오타쿠 얘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오타쿠들이 모이는 곳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그곳에선 오타쿠가 대접받는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래서 내가 "나도 거기선 일본인이고 싶어.. 더보기 예전에 나는... 수년전 나의 바탕화면들이다...그때 나는 이랬다...물론 지금도 비슷하다...ㅋㅋ 더보기 나는 말을 놓지 않아 나는 친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참 멀리멀리 나뉘어 있다. 여기에서도 다들 동생들이 말을 놓으라고 얘기하지만, 상대에게 미안해서가 아니라, 내가 편해서이다. 가끔 가까워진 관계가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관계를 규정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마음놓고 친해지기 전까지는 말을 놓지 않는다. 그러고 보면 친구들과 있을 때 내모습은...ㅋㅋㅋ 약간 질이 떨어지는 남자정도? ㅋㅋㅋ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 대화...ㅋㅋㅋ 이렇게 편할 수 있는 친구도 많은 건 아니다...길가, 대선, 변세, 현가...(가나다순으로 정렬한거임. 오해말길...ㅋ) 한국에 남겨둔 모든 것들과 사람들...아쉬운 건 없는데...딱 두가지...가족과 친구들이다... 언젠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렇게.. 더보기 유학생활의 오류 1. "흑인이든 중국인든...무서워하고 싫어하고 피하는 건 한국인 뿐인 것 같아요...가만보면 한국인들이 가장 인종차별이 심한 것 같아요" -> 집단으로 싸잡아 보지 말라는 고딩시절에 나왔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지적하는 당신의 마음은 이해하겠습니다만, 당신의 명제의 결론 역시 '한국인'이라는 집단으로 싸잡아 보고 있군요. 일단 당신의 명제 자체가 오류입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덧붙이자면, 한국인이 흑인 무서워하고 중국인 싫어하는건 선입견이 아니라 일종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90년대 LA폭동을 아시나요? 그때 흑인들에 의해 피해를 받은 한국교민들을 아시나요? 당시 국내에서도 큰 문제로 화두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경험을 잊지 않고 있지요. 그리고 중국인은 유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거론되지요..... 더보기 조로는 자신의 원 밖에서 적과 싸우지 않는다 ‘마스크 오브 조로’를 보면 주인공 안토니오반데라스가 원조 조로 안소니 홉킨스에게 무예를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무턱대고 덤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검이 닿는 가상원을 스스로 설정하고, 적을 끊임없이 그 원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조로는 자신의 원 밖에서 적과 싸우지 않았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출처: 캡쳐했음 참으로 신기하게도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자기가 중심이 되어 일이 추진될 때는(자신이 모든 것을 컨트롤할 수 있는) 그닥 힘들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 오히려 변태(?) 마냥 힘든 감정을 즐기기도 한다. 그런데 반대의 경우, 자신이 상황과 조건에 끌려다닐 때는 조금만 힘들어도 금새 녹초가 되어버린다. 하기 싫다는 생각만 머릿 속에 가득찬다. 무엇을 하든 마찬가지이다. 공부도 마찬가지.. 더보기 여기 정말 살기 좋은 곳이다... 아침이면 라일락 향기가 물씬 풍기고, 동네는 숲으로 우거지다 못해 풀내음이 진동하고 오리는 20마리이상 떼지어 걸어다니고 사슴과 다람쥐까지 돌아댕기는 동네... 정말 살기 좋다... 물론 미국에도 살기 나쁜 곳이 있겠지... 이곳도 이렇게 살기 좋음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총맞아 죽긴 한다더라...9시 이후엔 나가지 말라더군...;;; 그거야 장단점 아니겠어? 요양 온 것 같다... 그리고 궂이 문제를 찾지 않으련다... 좋으면 좋은대로, 싫으면 싫으대로...달면 삼키고 쓰면 뱉으면 그만인 것을... 쓴 걸 참는다고 훌륭한 건 아니다...그냥 참을성이 좋은거다...미련한 거다... 여기서 오랫동안 생활할지...평생을 살지...아직 모르지만...일단 6년 좋게 생각하고 행복하게 살란다...마치 괴로운 걸 참고.. 더보기 다이나믹하고 판타스틱하며 매콤달콤한 쑈킹 my life~! 2009년 6월24일...28일 출국까지 나흘... 나를 잊지 않기 위해 기억할 것들... - 아주 뻔뻔하게 funfun한 인생 살기~ 얍! - 정찬우 “아버지처럼” -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내가 하고픈만큼 생활하며, 생활비 걱정없이, 나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 수진누님 “난 나의 100%를 다해보지 않은 날이 별로 없었어요.” - 수진누님 “성공하는 사람은 고통과 외로움을 친구처럼 여겨야 한다.” - 수진누님 “벗겨진 발등에 쇠고기를 덧붙이고, 다리뼈에 금이 간 상태로 5년을 연습했다.” - 수진누님 “편안한 아침은 나의 어제를 반성하게 만든다.” - 수진누님 “나는 남과의 경쟁이 아닌 내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했다.” ↘ 남보다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한 이유는 나만큼 노력..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